온누리상품권 18년만에 개편, 전통시장서 쓰면 10% 혜택

  • 동아일보

지방 골목상권선 5% 할인-3% 환급

1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문이 붙여있다.   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을 도입한 지 18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한다. 전통시장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구매할인과 환급을 합쳐 최대 10%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.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‘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’을 발표했다. 이번 개편은 전통시장과 지방상권에 소비 혜택을 집중하고 지방 관광자원과 민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.  2026.10.1/뉴스1
1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문이 붙여있다.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을 도입한 지 18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한다. 전통시장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구매할인과 환급을 합쳐 최대 10%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.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‘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’을 발표했다. 이번 개편은 전통시장과 지방상권에 소비 혜택을 집중하고 지방 관광자원과 민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. 2026.10.1/뉴스1
온누리상품권이 도입 18년 만에 일반 할인 혜택은 7%에서 5%로 줄이는 대신 지방과 전통시장 혜택은 최대 10%까지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된다.

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‘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’을 이같이 발표했다.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시 7%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. 하지만 개편안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이 5%로 낮아진다. 그 대신 지방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경우 온누리상품권으로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. 전통시장에서는 구매 할인 5%에 환급 5%를 합쳐 총 10%의 혜택을 제공한다.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구매 할인 5%에 3% 환급을 더해 총 8%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.

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‘골목형 상점가’ 지정 기준도 손질한다. 현재는 2000㎡ 안에 소상공인 점포 15곳 이상이 밀집하면 지정할 수 있지만,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상위 25% 지역은 30곳 이상, 중위 50%는 20곳 이상, 하위 25%는 15곳 이상으로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.

새 개편안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과의 연계도 확대했다. 지방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지역 명소 입장권, 숙박권, 쇼핑몰 할인쿠폰 등을 추가 제공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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